송성문 미국 진출 시나리오…키움의 120억 선택, 빅딜의 시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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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미국 진출 시나리오 키움의 120억 선택, 빅딜의 시작일까

키움 히어로즈의 핵심 내야수 송성문이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설 경우, KBO 리그는 물론 키움 구단의 미래 전략까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송성문은 현재 키움과 6년 총액 120억원 비FA 다년계약을 맺고 있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이 확정되면 계약은 자동으로 해지된다. 처음엔 그의 메이저 진출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가 우세했지만, 최근 흐름은 전혀 다르다.
송성문은 2년 연속 KBO 리그 정상급 3루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리그 최고 수준 내야수로 도약했다. 지난달 귀국한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에서 송성문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언급하며 현지 관심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뒷받침했다. 여전히 김혜성처럼 초대형 계약은 어려울 수 있지만, 메이저리그 계약 자체는 충분히 가능하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다만, 송성문은 이미 "마이너 계약으로는 미국에 가지 않겠다"고 선언한 만큼, 선택은 명확하다. 오직 메이저 직행만이 목표다.
흥미로운 쪽은 키움 히어로즈의 입장 변화다. 송성문이 미국으로 떠나게 되면 구단은 120억원을 지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를 활용해 키움이 FA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내부에서도 부정하지 않는 분위기다. 설종진 감독은 취임 인터뷰에서 "내야 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키움이 이번 FA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유격수 보강이 핵심이다.
키움은 김하성이 메이저리그로 떠난 2021년 이후 줄곧 유격수 포지션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자연스럽게 FA 최대어 박찬호(KIA)가 연결되고 있다. 아직 근거는 없지만, 팀 상황상 영입 논리가 설득력을 갖는다. 박찬호 영입만으로 순식간에 우승 후보로 도약하긴 어렵겠지만, 장기 레이스 경쟁력 강화에는 결정적 퍼즐이 될 수 있다.
키움은 재정적으로 제약이 있는 팀으로 평가되지만, 투자 의지가 없는 구단은 아니다. 송성문 계약도 연평균으로 나눠 지출하도록 구성된 비FA 다년계약이었다. 게다가 KBO 리그는 2027시즌부터 ‘경쟁 균형 하한선(샐러리 플로어)’ 제도를 도입한다. 모든 구단은 최소 60억6538만원 이상을 연봉으로 써야 하며, 이를 지키지 못하면 제재금을 부담해야 한다. 현재 키움의 40인 페이롤은 약 43억7600만원으로 가장 낮다. 제도가 시작되기 전까지 반드시 투자를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송성문이 미국으로 떠날 경우, 키움은 단순히 전력 손실을 감수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큰 폭의 전력 재편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거액이 비게 되는 만큼, 외부 FA 영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요로 이어진다. 키움의 새 시대를 결정할 중요한 기로가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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